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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수 (2011-01-04)
봄날
 
봄 날


오세영


사립문 열어 둔 채 주인은 어디갔나

산기슭 외딴 마을 텅 빈 오두막집

널어 논 흰 빨래들만 봄 햇살을 즐긴다

추위 물러가자 주인은 마을 가고

한 그루 벗나무만 덩그러니 꽃 폈는데

뒷산의 뻐꾹새 울음 마당 가득 쌓인다
.



* 동장군이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도 얼어붙는 계절
   잠시나마 따뜻한 봄날에 마음을 안겨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승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