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문학회

member zone

로그인박스

로그인

회원가입

id/pw 찾기

공지사항

  • 협회소식
  • 협회일정
  • HOME
  • 회원가입
한국산림문학회 (2023-09-26)
◆ 2023년 제12회 녹색문학상 수상자 발표 ◆
 
 

◆ 2023년 제12회 녹색문학상 수상자 발표 ◆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 녹색문학상운영위원회는 2023년 제12회 녹색문학상 수상자를 다음과 같이 두 분의 공동수상자로 선정하였다.


ㆍ시 부문 : 오원량의『흔들리는 연두』

ㆍ소설부문 : 변경섭의 『누가 하늘다람쥐를 죽였나?』


6월 30일까지 마감한 결과 199편의 총 응모, 중복 작품 제외하고 196편이 예선심의에 올랐다. 예심에서 시, 시조, 소설, 수필, 아동문학 분야 각1편씩 선정. 5편을 5명의 본심위원들의 진지한 논의와 투표로 시 분야와 소설분야에서 공동수상자를 선정했다.

상금은 각 1천 5백만원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9일(목)11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남성현 산림청장님 참석하에 열릴 예정이다.


♤시인: 오원량

1959년 경남 밀양 출생, 부산에서 성장했다.

1989년 월간 《동양문학》 시로 등단, 2021년 《아동문예》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

부산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 석사 수료

시집 『사마리아의 여인』, 『새들이 돌을 깬다』『서로는 짝사랑』동시집 『하얀 징검돌』


♤소설가 : 변경섭

1961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다.

1994년 계간 《삶, 사회 그리고 문학》을 통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젊은 시절 오랫동안 사회운동을 하며 살았다. 한때 환경회사에 다니며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기도 했다. 서울에서 30여 년을 보내다가 지금은 강원도 평창군 대미산 자락 산골 마을에 내려가서 자연을 벗 삼고, 텃밭 농사에 재미 붙이며 글을 쓰고 있다.

저서: 시집 『새는 죽었다』, 『자작나무 숲에 눈이 내린다』, 『목발에 대한 생각』, 『다시 사람에게 묻다』. 장편소설 『종태』, 소설집 『눈사람도 사랑하네』. 에세이집 『서리꽃 피고 꽃 지고』


♧ㅡ심사평 중에서

녹색문학상은 훌륭한 문학 완성도와 함께 ‘숲사랑, 생명존중, 녹화환경 보존 가치’를 주제로 해야 하는 두 가지 목적을 잘 갖춘 작품이어야 한다. 다섯 작품 모두 수준이 뛰어난 만큼 토론 시간이 의외로 길어졌다. 훌륭한 작품 가운데 한 편을 선정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긴 시간 심사 의견을 나눈 끝에 심사위원 전원의 합의로 다섯 작품 가운데 장편소설 『누가 하늘다람쥐를 죽였나?』(변경섭)와 시집 『흔들리는 연두』(오원량)를 공동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장편소설 『누가 하늘다람쥐를 죽였나?』는 숲을 하나의 생명 공간으로 설정하여 서사를 이어간 구성이 매우 신선하다. 제목에서 시사하는 것처럼, 모순으로 파괴되는 사회 현상을 아름다운 질서로 이루어진 숲에서 치유하고 희망을 완성하려는, 우리가 사는 사회를 아름다운 자연으로 조화를 이룬 숲으로 환치하며 숲의 파괴가 곧 인간 생명의 파괴와 동격으로 이끈 서사구조가 심사위원 모두에게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집 『흔들리는 연두』 역시 숲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변화를 마치 수채화를 그리듯 섬세하게 묘사하는가 하면 운문에 산문을 담는 실험적 과감함도 보여 문학 성취도를 높였으며, ‘연두’라는 새싹에서 희망을 꽃피우는 녹색 환경을 다양하고 아름다운 시선으로 시상(詩想)을 녹여낸 시도가 매우 훌륭했다.

ㅡ본심위원장 김호운

(제6회 녹색문학상수상자ㆍ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심사위원 : 허형만 ㆍ정두리ㆍ최원현 ㆍ김청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