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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문학인의 날
제1회 산림문학인의 날(2022.07.05.)

‘산림문학인의 날’ 제정 배경과 의미


(사)한국산림문학회는 2000년 4월 고성에서 발생한 동해안 산불로 울창하던 백두대간 산림이 잿더미로 변하는 참혹한 모습을 보면서 진화에 참여한 산림청, 시·도·군청산림공무원, 산림조합임직원, 헬기조종사 등 많은 산림관계자들이 산불 경험을 글로 남김으로써 탄생된 문학단체입니다.


20여 년간 문학으로서 숲 사랑· 생명존중· 녹색환경보전을 통한 정서녹화를 지향하면서 산림문화 발전에 영향을 주는 단체로 성장하여 왔습니다. 이런 성장에는 창립회원들의 공로가 있었고, 현재 창립의 의미를 살려 문학으로 산림문화의 중심으로서 의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이 창립회원들의 공적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그 뜻을 기리며 산림문학인의 정신을 다져보고자 2021년 11월 18일 충남 보령에 한국산림문학헌장비를 세우던 날 ‘산림문학인의 날(매년 7월 5일)’을 공포하게 되었습니다.


2000년 7월 5일은 산림공직자들의 첫 문집 ‘아까시 꽃이 피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발행일입니다. 이 문집 출간으로 인해 산림공직자들의 문학 모임이 탄생되어 사단법인체로 발전되었으므로 이 날을 ‘산림문학인의 날’로 제정하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산림문학인의 날’은 산림문학 발전에 기여한 분과 이 시대 녹색사상의 귀감이 되는 산림문학인 및 산림문화를 선도하는 지도자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노고에 대한 격려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더욱 산림문화를 창달해 나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