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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문학인의 날’ 제정 배경과 의미
(사)한국산림문학회는 2000년 4월 고성에서 발생한 동해안 산불로 울창하던 백두대간 산림이 잿더미로 변하는 참혹한 모습을 보면서 진화에 참여한 산림청, 시·도·군청산림공무원, 산림조합임직원, 헬기조종사 등 많은 산림관계자들이 산불 경험을 글로 남김으로써 탄생된 문학단체입니다.
20여 년간 문학으로서 숲 사랑· 생명존중· 녹색환경보전을 통한 정서녹화를 지향하면서 산림문화 발전에 영향을 주는 단체로 성장하여 왔습니다. 이런 성장에는 창립회원들의 공로가 있었고, 현재 창립의 의미를 살려 문학으로 산림문화의 중심으로서 의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이 창립회원들의 공적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그 뜻을 기리며 산림문학인의 정신을 다져보고자 2021년 11월 18일 충남 보령에 한국산림문학헌장비를 세우던 날 ‘산림문학인의 날(매년 7월 5일)’을 공포하게 되었습니다.
2000년 7월 5일은 산림공직자들의 첫 문집 ‘아까시 꽃이 피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발행일입니다. 이 문집 출간으로 인해 산림공직자들의 문학 모임이 탄생되어 사단법인체로 발전되었으므로 이 날을 ‘산림문학인의 날’로 제정하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산림문학인의 날’은 산림문학 발전에 기여한 분과 이 시대 녹색사상의 귀감이 되는 산림문학인 및 산림문화를 선도하는 지도자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노고에 대한 격려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더욱 산림문화를 창달해 나가고자 합니다.
제1회 산림문학인의 날(2022.07.05.)
조연환(초대 산림문학회장)
조연환은 2000년 동해안을 잿더미로 만든 대화재 당시 산림청 국장으로서 현지 산불진화 및 산림피해복구에 직접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산불진화에 참여한 산림청, 시도임업공무원, 산림조합임직원, 헬기조종사 등 많은 산림관계자들이 정신적 고통에 시달릴 때 문학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도록 이끌었다. 또한 『아까시꽃이 피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문집을 발간한 후 산림청 직원들에게 문학의 길을 권유하고 본인이 제25대 산림청장이 된 후에도 산림청이 시인청이란 찬사를 들을 정도로 문학으로 산림문화의 길을 마련한 장본인이다. 이후 사단법인 창립을 돕고 산림문학회에 명예회장으로서 본회가 법인으로 발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지금도 산림문학회 이사로서 문학회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 수공기간: 2000~2022년
김청광(초대 사단법인 산림문학회 이사장)
김청광은 산림청 문학동호회로 발족 당시부터 헌신하여왔을뿐만 아니라 2009년 법인 발족 후 초대 이사장으로 근무하면서 산림문학회의 회원을 확충하고 예산을 다수 확보하며 문학회의 초석을 다졌다. 또한 우리나라 문단에서 문학회의 위치를 정립하면서 숲사랑, 생명존중, 녹색환경보존, 정서녹화의 정체성을 문인들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공로가 컸다. 2020년 퇴음, 현재 명예회장으로 산림문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수공기간: 2000년~2020년
박승수(초대 사단법인 산림문학회 상임이사)
박승수는 임업정책과 담당자로서 임업공무원들이 산불진화과정에서 애통해하는 모습을 보고 적극적으로 문학회 발족에 헌신하였으며, 휴양문화계장으로 재직하면서 산림문학회의 기틀을 세운 공로가 많다. 또한 2009법인으로 발족 시에 초대 상임이사로 근무하면서 한국산림문학회의 회원을 확충하고 사단법인체의 행정적 기반을 닦아 문학회의 초석을 다져왔다. 그로 인하여 한국산림문학회가 숲사랑, 생명존중, 녹색환경보존, 정서녹화의 정체성을 확립하면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 수공기간: 2000~2012년
제2회 산림문학인의 날
자랑스런 산림문학인상 - 소설가 김호운
소설가 김호운은 산림청 지원으로 운영되는 녹색문학상 제6회 수상자이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본 회 고문이면서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사)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전국으로 다니는 강연회 때마다 문인들과 국민들에게 산림문화의 역할과 역사성을 홍보하고, 녹색환경과 정서녹화에 기여하고 있는 산림문학의 중요성을 부각시킴으로써 산림문학회가 문학·사회·언론계에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명예를 얻는데 기여해 왔다.
한국문학사에 산림문학 정신을 심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기여도는 산림문화를 발전시키고, 의미를 넓혀가는 길이기에 그 공적을 기리고자 한다.
공로패(산림문화발전 산림청장상) - 황우상
2010년 통권11호 《산림문학》에서 동화작가로 등단 후 동화, 동시, 희곡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활동으로 미래목인 어린이들에게 숲사랑, 생명존중, 녹색정신, 정서녹화에 기여해 왔을 뿐 아니라 본 회 이사이자 운영·편집위원으로서 봉사하면서 2019년 제34호부터 2023년까지 표지 그림에 산림문학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표현하여 산림문화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황우상 작가는 본 회가 사단법인으로 등록 후《산림문학》지로 무크지로 발간하던 초창기에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한 작가라는 점과 2018년부터 현재까지 매일 산림과 관계되는 그림과 시를 사진, 그림, 연극, 음악, 문학, 종교계 등 문화·예술·종교계 단체에 무료로 배포하면서 숲사랑, 녹색정신, 생명존중, 정서녹화의 산림문학 정신을 알리는 힘을 기울여 온 작가임. 산림문학을 사회에 알리고 사회에 숲사랑을 전하는 일이 곧 문학이 숲이 되고, 숲이 문학이 되는 한국산림문학회의 정신이며,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어가는 산림문화정책에도 일조하는 일이기에 산림청장 감사패 수여자로 공적을 올리는 바임.
-수공기간 : 2018 ~ 2023년
제3회 산림문학인의 날